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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차나부리 세 탑의 길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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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탑의 길은 깐자나부리 지방의 시얌 왕국과 타보이의 버마 사이의 경계선을 형성합니다. 이 길은 양옆에 서 있는 세 개의 탑을 따서 이름이 지어졌는데, 하나는 태국 영역에, 다른 두 개는 경계선과 버마 국경 안에 각각 위치합니다.

이 세개의 기념물은 아유타야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태국의 유명한 학자였던 담롱 라자누팝(Damrong Rajanupab) 왕자는 함사바티 왕국의 담마쩨디 왕과 긴밀한 관계를 만들었던 바로마트라이 로까낫(Baromatrai Lokanat) 왕의 통치 기간(기원후 1448년-1488년) 동안 이 유물을 지었다고 여겨집니다.

수 세기 동안 버마 군은 세 탑의 길을 통해 아유타야에 전쟁을 일으키러 시얌에 들어왔습니다. 그의 전쟁 능력은 모든 적군을 겁에 떨게 하였고, 특히나 그에게 반대 세력을 태국 왕자가 형성하는 것을 막으려 후에 그를 죽이려고 계획했던 버마의 난타부렝 왕 또한 겁에 질렸습니다. 하지만 난타부렝 왕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적군의 통치 아래 15년이 흐른 후 나레수안 왕은 시얌(태국)을 버마로 부터 독립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는 기원후 1584년 5월 그의 제국의 독립을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