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 부리, 왓 포까오똔의 위한 (36)

왓 포까오똔의 성소는 아유타야 시대부터 매우 중요한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기원후 1765년 버마(미얀마) 군대가 아유타야를 침략하였고, 주변 지역을 습격하고, 지역 주민들을 착취했습니다. 싱 부리의 주민들은 격분하여 버마 군대에 대항하기 위해 스스로 반란군을 결성했습니다.

싱부리 주민들이 버마 군대에 대항하는 소식을 듣고 전국 곳곳의 시얌(태국) 사람들이 참여하고 후에는 싱 부리 방 라잔(Bang Rachan) 구역의 왓 포까오똔(Wat Pho Kao Ton) 성소에서 요새를 만들었습니다. 요새는 오늘날에 잘 알려진 방 라잔 요새입니다. 동시에 마을 사람들은 수판 부리(Suphan Buri)의 왓 카오 낭 부앗(Wat Khao Nang Buat)에서 온 불교 법사이자 덕망 높은 승려인 프라 타마촛(Phra Thamachot)을 왓 포까오똔에 거주하도록 초대했습니다.사람들은 그가 모든 주술적인 것을 행한다고 믿었습니다.

방 라잔에서 태국 마을 사람들이 버마 군에 대항하기 시작했다는 소실을 들은 버마의 사령관은 병력을 보냈습니다. 마을 사람들을 일곱 번 공격하였고 버마 사령관인 수키(Suki)가 이끄는 버마 군대는 여덟 번째 전쟁에서 마침내 방 라잔 사람들을 물리쳤습니다. 몬(Mon)의 주민인 수키는 마침내 버마 군대를 위한 첩자가 되었습니다. 야유타야에 정착한 수키는 태국의 모든 대항 전략과 태국 군대를 방어하기 위해 버마를 공격하려는 계획을 모두 깨우쳤습니다. 수키는 방 라잔을 울타리로 둘러막아 버마 진영에서 불덩이를 쏘아 태국 요새를 공격하려고 계획했습니다.

버마군은 태국군과 평야에서 싸우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버마 진영에서 여러 차례 공격을 당했지만 태국 군대는 버마 군을 다시 공격할 대포가 없었기 때문에 성공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버마 군대는 땅굴을 파서 외부에서 불덩이를 쏘아 태국 마을을 공격했습니다. 방 라잔 마을은 마침내 기습 공격과 불덩이 공격으로 인해 파괴되었습니다. 버마는 요새를 점령하고 안에 있는 주민들을 학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